3과 3이 겹치는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대형 할인마트가 대대적인 삼겹살 할인 행사를 진행해 이목이 집중된다.
홈플러스는 오는 9일까지 `1등급 일품포크 돼지 삼겹살`을 1290원(100g) 판매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9일까지 일반 삼겹살보다 두꺼운 `13㎜ 칼집 삼겹살`을 40% 할인한 가격인 1040원(100g)에 판매한다.
농협 하나로클럽과 하나로마트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삼겹살 반값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오는 6일까지 한돈 삼겹살을 시중 가격의 절반 수준인 880원(100g)에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한편 삼겹살데이는 3이 겹치는 3월 3일을 달리 이르는말로 축협이 축산 농가의 소득을 늘리기 위해 삼겹살을 먹는 날로 지정했으며 2003년에는 국어국립원 `신어` 자료집에 수록된 바 있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