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기다리며 심은경이 첫 스릴러 장르 도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널 기다리며`의 언론시사회에서는 배우 심은경, 윤제문, 김성오와 모홍진 감독 등이 참석했으며, 심은경의 색다른 장르 변신을 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심은경은 평소 발랄한 캐릭터를 연기한 작품에 비해 다소 거친 영화 ‘널 기다리며’를 참여한 소감에 대해서 “내가 하고 싶은 장르 중 하나가 스릴러였다.”라고 운을 떼며 “작품 선택에 대한 고민은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심은경은 전작 영화 ‘써니’ 나미 역, ‘광해’ 사월이 역, ‘수상한그녀’ 오두리 역,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설내일 역 등 순수하고 내성적인 역할이거나 상큼 발랄한 소녀 역할을 주로 맡아 이번 영화 ‘널 기다리며’의 색다른 캐릭터 변신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심은경이 열연한 영화 ‘널 기다리며’는 오는 3월 10일 개봉될 예정이다.
life@etnews.com 이윤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