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박해진이 김고은의 사고 소식에 분노하며, 원인을 제공한 이성경에게 분노의 경고를 보냈다.
1일 오후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전영신, 연출 이윤정) 마지막회에서는 교통사고로 병원에 실려간 홍설(김고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설은 무의식 중에 자신이 왜 유정(박해진 분)에게 끌리게 됐는지를 되새겨봤다. 같은 시간 유정은 수술실 앞에서 초조하게 마음을 졸였다. 다행히 홍설의 수술 결과는 좋았다.
그 시각 유정은 경찰서로 쫓아와 백인하에게 분노를 드러냈다. 백인하는 도리어 유정 탓이라고 소리를 질렀다. 유정은 "홍설이 잘못되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분노했다.
한편 백인호는 누나를 대신에 홍설의 가족에게 용서를 빌었으나, "돌아가라"라는 말만 듣고 말았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