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제작진이 원작자 순끼 웹툰작가, 드라마 팬, 배우들에게 공식 사과를 했다.
29일 치인트 제작진 측은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해서 “먼저 드라마와 관련된 좋지 않은 소식으로 드라마와 원작을 사랑해주신 팬 분들 모두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제작진 측은 “최근 있었던 웹툰 `치즈 인 더 트랩` 원작자인 순끼 작가님이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에 대해 올린 글과 관련해 원작자를 좀 더 세심하게 배려하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를 하면서 “드라마 제작에만 너무 함몰된 나머지 원작자에게 중반 이후부터 대본을 공유해야 하는 부분을 놓쳤습니다.”라며 실수를 인정하며 거듭 사과를 했다.
특히 "종영 이후에 말씀드릴 수 있는 작품 관련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다시 말씀 드리겠습니다"라며 "마지막까지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 좋은 작품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당부를 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tvN ‘치즈 인 더 트랩’은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송되며 15,16회 분량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life@etnews.com 한은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