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발협회, 국민대 평생교육원 개설 3월 7일 원서접수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사)대한가발협회가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가발 헤어디자이너 학과를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가발 헤어디자이너 학과는 2016년 2학기부터 신, 편입생 입학이 가능하다.
젊은층부터 중, 장년층으로부터 주목받는 패션 아이템인 가발은 특히 탈모 시장과 더불어 급성장했다. 최근 약 1조원에 해당하는 시장 규모를 형성하는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했으며 그에 따른 가발 디자이너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대한가발협회 이현준 이사장은 “철저한 현장 중심의 기술진과 전문적인 경영 노하우를 융합해 국내 최초로 가발디자인학 학위과정을 통해 기존 관련업 종사자뿐 아니라 새롭게 입문하려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가발 헤어디자이너 학과의 개설, 운영 배경에 대해 전했다.
가발 헤어디자이너 학과는 전문학사와 4년제 학사학위로 구분된다. 이 중 재직자 특별전형은 현재 직장인들 대상으로 하며 주 1~2회 등교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병행 수업을 통해 학위를 취득하는 과정이다. 고졸 재직자는 전문학사(2년제), 학사학위(4년제) 중 선택할 수 있다
전문학사의 경우 교육기술부 장관명의 학위가 발급되며 4년제 학사학위는 국민대학교 총장명의 학위와 졸업장이 발급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3월 7일부터 시작되며 국민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