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승, 전 신민당 총재 27일(오늘) 별세 '향년 9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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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승 출처:/YTN뉴스 캡처

이철승

한국 보수 정치계의 거목인 이철승 전 신민당 총재가 별세했다.

27일 이철승 전 신민당 총재가 별세했다. 향년 94세.

이 전 대표는 지난 192 년서울 출생으로 전주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1946년에는 반탁 전국학생 총연맹위원장을 맡았다.

또한 6.25 전쟁 당시에는 학도의용군을 창설해 65년 만인 지난해 6.25 전쟁 참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이어 7선 의원인 이 전 대표는 3, 4, 5, 8, 12대 의원을 지냈고 지난 1993년에는 국회 부의장을 지냈다.

더불어 2년 뒤인 지난 1975년 제30차 UN총회 한국대표를 맡기도 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1970년대 신민당 전당대회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섰고 지난 1976년에는 신민당 총재를 지냈다.

1961년에는 대한체육회장, 2003년부터 한국반탑반공학생운동부 기념사협회 총재 등을 맡기도 했다.

또한 이 전 대표는 전국 국회의원 모임인 대한민국 헌정회 제 15되 지내기도 했다.

또 지난 2011년부터는 헌정회 원로회의 의장을 지내기도 했고 고인은 지난 1996년부터는 서울평화의 상 문화장관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07년부터 대한민국건국단체 총연합회 대표 의장을 맡기도 했다.


이윤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