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스킨,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3년 연속 디자인상 수상 영예, 디자인적 커뮤니케이션 인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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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잇츠스킨(대표이사 유근직)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6(IF DESIGN AWARD 2016)’의 패키지 디자인(Package design)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수상 제품은 ‘스킨솔루션 마이크로 버블 앰플’ 라인과 ‘비윤진’ 라인으로 총 2가지다. 이번 수상은 잇츠스킨이 세계적 권위의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년 연속(2014~2015년) 이은 3년 연속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스킨솔루션 마이크로 버블 앰플 라인은 잇츠스킨의 클리니컬 콘셉트를 잘 살린 디자인으로 미백, 주름, 수분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제품의 용기 디자인은 전문적인 제품의 효능을 부각시키기 위해 의료용 주사기 모양을 모티브로 삼았다. 유해성분 최소화, 신뢰감, 편안함(Minimum, Trust, Comfortable) 등 3가지 제조 원칙에 따라 민감한 피부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제조된 고농축 앰플로 그래픽 부분에서도 이 3가지 원칙을 반영해 삼각형의 꼭짓점으로 형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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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윤진 라인은 엄선된 3가지 한방 성분으로 이루어진 한방 제품이다. 용기의 캡과 숄더는 한국전통 모자인 갓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했다. 용기의 그래픽은 세로 방향 레이아웃을 적용해 동양적인 느낌을 살렸으며 케이스 하단부분의 패턴은 한국 전통 창호 형식에서 보여지는 빗살무늬를 적용해 전체적으로 한국적인 느낌을 표현했다.

잇츠스킨 디자인 센터장은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제품력은 물론 디자인적 커뮤니케이션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으로 인정받은 또 한 번의 쾌거”라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제품의 품질뿐 아니라 브랜드 시각화와 편리성 향상을 위해 더욱 개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독일 국제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 2016’은 1953년 이후 매년 세계 각국의 디자인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2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한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총 5295개 작품이 출품돼 경쟁을 펼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IF 로고를 공식 부여받을 수 있으며 오는 2월 27일부터 독일 현지 함부르크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