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의원 이은 7번째 필리버스터 주자, 김제남 의원 "허울좋은 이름 포장 '테러방지법' 막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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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남 출처:/ 국회방송 캡처

김제남

정의당 김제남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의 바통을 이어 받아 필리버스터 7번째 주자로 나섰다.

발언을 시작하기 전 김 의원은 자신의 SNS에 "<필리버스터, 테러방지법 무제한토론에 나서는 김제남> 테러방지법이라는 허울좋은 이름으로 포장된 사실상 ‘국민감시법’의 국회의결을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 이제 저의차례를 앞두고 있습니다. 자유와민주주의를 염원하는 국민의외침을 세상에 똑똑히 알릴것입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제남 의원 이후에는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기호 정의당 의원 등이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