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이방원, 명에 사신으로 가자마자 영락제와 팽팽한 기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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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이방원 출처:/ SBS 육룡이 나르샤 캡쳐

육룡이 나르샤 이방원

`육룡이 나르샤` 이방원이 영락제(주체)와 만나 팽팽한 기싸움을 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극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41회에서는 삼봉 정도전(김명민)에 의해 위기에 빠진 이방원(유아인)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정도전은 자신에게 위협이 되는 이방원을 명나라 사신으로 보낼 계획을 세웠다.

이에 이방원은 "명나라의 사신으로 가서 나랏일을 하는 신하로 죽거나 명나라 황제를 설득하고 금의환향하겠다"고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를 들은 아버지 이성계(천호진)는 이방원에게 "꼭 금의환향을 해라"라고 말했다.

이후 명나라로 간 이방원은 명나라 주원장의 아들이자 후에 3대 황제 영락제가 될 주체를 만났다.

주체는 조선에서 온 사신 이방원을 함부로 대했다. 이에 이방원은 "잘 들어. 너 죽고 싶냐"라며 당당하게 맞서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윤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