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이현우, 신현준의 말에 좌절..."기체술을 성공한 무림의 후계자는 이미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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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학교 이현우 출처:/ KBS 무림학교 캡쳐

무림학교 이현우

2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에서는 윤시우(이현우 분)가 소중한 것을 지키려는 아름다운 마음이 드러났다.

시우와 속깊은 대화를 나누는 총장 황무송(신현준 분)의 모습에서 시우가 무술대회에서 하고자 한 그만의 대결법이 공개됐다.

시우는 “기체술이란 것이 있다던데요”라며 “그것으로 소중한 것을 지킬 수 있지 않을까 해서요”라고 의미심장하게 묻는다.

무송은 이에 기체술을 연마한 채윤(신성우 분)을 떠올린다. 무송은 “너의 힘이 기체술일 수도 있다는 것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고개를 끄덕인다.

하지만 무송은 “나도 알려주고 싶다만 기체술은 쉬운 무공이 아니다. 그것을 성공한 사람도 단 한사람 밖에 보지 못했다”라며 “무림의 마지막 후계자였던 그 사람은 이미 죽었다”라고 알렸다.

20대 청춘들의 액션 로맨스 드라마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쌓기가 최선이 아님을 강변한다. 이와 달리 정직·신의·생존·희생·소통·관계 등 사회에 나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치로 내세우며 무림 캠퍼스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심도있게 다룬다. 이 드라마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이윤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