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부미용능력개발협회 올해 회무활동 강화

임원진 6개 위원회 2016년 계획 공유 산업 교류협력 중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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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한국피부미용능력개발협회(회장 박경수)는 2월 19일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회장단과 상임이사, 위원장 등 협회 임원진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 열고 2016년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협회는 이날 회의에서 2016년 임원진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하는 한편 각 위원회별 2016년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등 협회 운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안들을 논의했다.

이날 박경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정관에도 없는 가조직이었던 위원회를 지난 2월 17일 회장단 회의에서 ‘협회 조직개편안 추인 건’으로 의결, 정식 추인받았다”며 “협회의 새로운 조직은 명예회장, 회장, 부회장을 비롯해 산업위원회, 학술위원회, 원장위원회, 교수위원회, 기획위원회, 홍보위원회 등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은 위원회별로 2016년 사업 계획과 주요 업무사항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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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위원회는 2016년 중점 계획으로 산업체 단결과 회원 확충 노력, 회원사 프로필 정리와 타 위원회와의 공유, 산학협력 강화, 친목도모를 위한 야유회와 체육대회 개최, 5월 KASF 2016 성공 개최 노력 등을 제시했다.

학술위원회는 “뷰티테라피에 관련된 교육과 홍보를 통해 저변을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오는 5월 KASF 2016 미용기능경기대회 기간 중 세미나를 여는 것을 비롯해 올해 총 4회의 세미나를 기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피부미용분야 전공 교수진으로 구성된 교수위원회는 산학 정보공유를 통한 상호 발전 방향 구축과 정보의 데이터 베이스, 인력 풀 구성, 산학 발전을 위한 가이드라인 구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학술위원회 양현옥 위원장은 “산학 연계로 윈윈할 수 있고 상호간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정보 공유 할동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피부미용 관련 대학 교수들로 구성된 학회나 교수협의회 등과 연계해 필요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협회의 다른 위원회와도 협력해 발전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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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위원회 최성순 위원장은 “새로운 조직이라 무슨 일을 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며 “하지만 무엇보다 회원을 확보하고 그동안 협회 활동에서 소외된 회원들은 물론 학계, 산업계, 원장 등 한데 뭉치지 못했던 협회 회원들 간 화합의 계기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회 홈페이지 개편 계획도 제시됐다. 박경수 회장은 “각 위원회가 제안한 모든 내용을 담아 협회 홈페이지를 대대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구인구직 사이트를 신설해 대학 졸업생들과 경력자들이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구인구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