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2명
개인의 노력으로 사회경제적 지위를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10명 중 2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사회통합 실태진단 및 대응방안Ⅱ`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자신의 세대에서 열심히 노력하면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아질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응답은 2015년에는22.8%로 20% 선으로 뚝 떨어졌다. 이는 10명 중 2명꼴인 셈이다.
2009년 37.6%에서 2011년 32.3%, 2013년 31.2% 등으로 30% 선을 유지했다.
반면 계층상승 가능성이 `작은 편`이라는 부정적 응답은 2009년 45.6%에서 2011년 54.9%, 2013년 54.2% 등의 다소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다가 2015년 61.3%로 급격히 증가했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