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솔지 "가족에게 첫 수입 현찰로 뽑아 돈 펼쳐놓고 앉으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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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가요제 솔지 출처:/ KBS '1대100'

듀엣가요제 솔지

‘듀엣가요제’에서 EXID 솔지가 최종 우승을 차지해 관심을 모은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듀엣가요제에 출연한 EXID 솔지는 ‘1대 100’에 출연해 첫 수입으로 효도를 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EXID가 얼마 전, 첫 수입 정산을 했다고?" 묻자, 솔지는 "엄마에게 돈 벌어서 돈방석에 앉게 해준다고 약속했었다"며 "통장에 첫 수입 찍힌 거 다 현찰로 뽑아 침대 위에 돈을 펼쳐놓고, 그 위에 앉으시라고 하고 사진도 찍어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솔지는 "열심히 해서 더 두껍게 해드린다고 했다"며 "노래해서 처음 번 돈이라 엄마가 정말 행복해하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EXID 솔지는 `듀엣가요제` 에서 아마추어 출연자 두진수와 함께 `서쪽하늘`을 열창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