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뉴햄프셔 경선 D-1, 샌더스 58%로 앞서고 있는 상황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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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뉴햄프셔 경선 D-1 출처:/ MBC 뉴스

美뉴햄프셔 경선 D-1

미국 대통령 선거의 뉴햄프셔 프라이머리 예비경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뉴햄프셔 프라이버리에서 힐러리 클린턴 후보와 버니 샌더스 후보 중 어느 후보가 승리할지 눈길을 끈다.

뉴햄프셔 여론조사 결과 샌더스는 58%, 클린턴은 35%로 샌더스가 큰 차이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와 민주당의 버니 샌더스 연방 상원의원이 뉴햄프셔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공화당에서는 도널드 트럼프가 여론조사 지지율 33%로 1위를 차지했으며, 마르코 루비오 후보는 16%로 2위, 테드 크루즈 후보가 14%로 3위를 기록했다.

뉴햄프셔 프라이머리는 당원뿐 아니라 일반 유권자들도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민심이 좀 더 정확히 반영되는 경선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뉴햄프셔 프라이머리 이후 지역별 경선이 빠른 속도로 잇달아 치러짐을 감안할 때 이번 프라이머리 결과에 따른 언론이나 유권자들의 지지는 후보들에게도 중요한 부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클린턴 후보는 뉴햄프셔주에서 지게 되면 샌더스 돌풍에 밀려 대세론이 더욱 타격을 받기 때문에 지지율 격차를 좁히기 위해 힘을 쓰고 있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