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지진, 6일 새벽 타이완 남부서 규모 6.4 강진 발생 '타이난 건물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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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지진 출처:/YTN 뉴스 캡처

대만지진

대만지진 소식이 전해졌다.

6일 새벽 타이완 남부에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 USGS가 밝혔다.

USGS는 이번 지진의 진앙은 타이완 남부 타이난의 동남쪽 31km 지점이며 진앙의 깊이는 10km로 낮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은 타이완 북부 수도 타이베이에서도 약 10초간 진동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지진으로 인한 사상자 등 피해 상황은 정확히 보고되지 않은 가운데 이번 강진에 타이완 건물의 절반이 무너졌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태평양 해일경고센터`는 태평양 연안의 파괴적인 쓰나미는 예상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윤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