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컬럼] 응답하라 20대 동안피부

퍼스널 컬러로 연출하는 아름답고 건강한 동안피부 표현 방법

[크리스챤쇼보 강서캠퍼스 임혜정 원장]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연적으로 노화가 진행돼 피부 수분 부족은 물론 탄력저하가 눈에 띈다. 또 피부 탄력의 저하로 주름이 증가하며 모공이 부각되고 색소 침착도 늘어나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매우 자연스럽지만 이미 생긴 주름과 저하된 탄력을 자연적으로 제거하거나 없앨 수는 없다. 노화의 진행 속도를 늦추고 조금 더 건강한 동안 피부를 유지하는 방법에는 어떤 게 있을까?

먼저 동안 피부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피부의 유분과 수분의 밸런스이다. 또 색소 침착이 적어 피부 전체가 고른 피부 톤을 유지하고 있으며 피부 결은 섬세하다.

동안 피부를 유지 또는 관리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로 신선한 과일과 채소,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하루 8잔 정도의 수분섭취와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피부와 체내 속 노폐물 제거는 물론 혈행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두 번째는 기름진 음식, 스트레스 등 활성산소를 일으키는 상황은 피하고 하루 8시간 이상의 충분한 숙면을 취함으로써 체내 노폐물을 해야 한다. 다만 오후 10시부터 오전 2시 사이는 피부 세포 재생에 가장 효과적인 시간이므로 이때는 꼭 수면을 취해야 한다.

마지막으로는 전문가에게 조언을 받는 것이다.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시고 8시간 이상의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데 피부와 안색이 좋지 않다면? 먼저 자신의 화장대와 화장품을 살펴 보자.

화장품은 피부에 직접 바르는 제품이다. 자신에게 맞지 않은 성분이 함유됐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 때문에 피부 밸런스가 무너졌을 수 있다. 또 자신의 피부 톤에 어울리지 않은 제품을 사용해 피부가 칙칙해 보이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 필요한 게 전문가의 조언이다. 화장품 전문가의 분석을 통해 자신의 피부 타입과 톤, 결 등을 정확히 진단받고 그에 해당하는 제품을 추천받아 사용하면 된다. 동시에 자신의 퍼스널 컬러(Personal Color)를 함께 파악한다면 스타일링까지 완벽하게 연출할 수 있다.

퍼스널 컬러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장 큰 이유는 ‘이미지’ 때문이다. 현대 사회에서는 ‘첫인상’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이는 타인뿐 아니라 ‘자기만족’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퍼스널 컬러는 개개인 고유의 눈동자와 모발, 피부 색에 맞는 컬러를 객관적인 분석을 통해 얻은 컬러 이미지를 말한다. 이미 미국과 유럽, 일본 등지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그 범위는 뷰티, 미용뿐 아니라 생활환경 전반에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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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정 크리스챤쇼보 강서캠퍼스 원장

프로필 : 강서크리스챤쇼보 뷰티아카데미 강서점 원장,보니타 토탈뷰티샵 서울지사장, 명지전문대 뷰티아트과 두피모발 진단학 외래교수, 경희대 뷰티비지니스학과 인체해부학 외래교수, 원광디지털대학교 한방미용예술학과 미용색채학 외래교수, 안동과학대 뷰티아트과 피부살롱테크닉 외래교수, 한국미용문화사협회 뷰티퍼스널컬러전문가 출제위원, 구민사 피부국가자격증 필기 집필위원, 훈민사 네일아트국가자격증 필기·실기 집필위원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