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더 해피엔딩
한번 더 해피엔딩 권율이 장나라에 달달한 고백을 했다.
4일 방송된 MBC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는 해준(권율 분)이 미모(장나라 분)와 화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해준은 미모에게 "필요 없는 말은 듣지 말라고. 우리 괜한 말로 오해하지 마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해준은 “나 한미모 빠돌이였다. 당신한테 빠져있던 빠돌이였다. 그거 갖자고 빵을 한 100개 사먹었나.”라고 말했다.
특히 “덕분에 태어나 처음으로 어느 걸그룹의 해체소식에 울분을 터트려보기도 하고 다시는 보지 못할 그 천사가 내가 근무하던 병원 응급실에 날아 들어왔다. 고맙다. 그때 나한테 용기내줘서. 당신 나한테 소중한 사람이다"고 고백해 미모를 감동하게 만들었다.
한편 MBC `한번 더 해피엔딩`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될 예정이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