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특수분야 교육연수단체 첫 지정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사)한국미용문화사연구협회(회장 박수향)는 지난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협회 세미나실에서 서울 지역 정규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교사미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미용문화사연구협회가 미용단체로는 처음으로 2015년 11월 서울특별시 교육청 교육연수부로부터 특수분야 교육연수 단체(지정번호 서울교육 2015-580) 승인을 받아 진행됐다.
서울시 교육청 특수분야 ‘교사미용교육’ 연수는 실제 초·중·고 교육현장에서 교사와 학생들의 건강하고 단정한 외모 관리 방법을 알려주기 위한 것으로, 교사 학생 간 미용의 건전한 표현 기법을 통해 궁극적으로 건전한 학원풍토를 조성하고자 계획됐다.
‘교사미용교육’은 총 30시간 8교과목 교육으로 이뤄졌으며 구체적인 교과목은 뷰티일러스트, 미술전공 실기, 트랜드 메이크업, 기초 메이크업, 기초 헤어관리, 헤어스타일링, 기초 피부관리, 아로마테라피, 보건지도, 기초 네일관리와 셀프네일 등이다.
한국미용문화사연구협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국가 교육 단체로서의 입지를 한층 높일 수 있었으며 서울시 교사들로부터도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면서 추후 협회 교육사업인 방과 후 미용교육전문가, 문화예술전문가 미용교육과 같은 다양한 교육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수향 회장은 “올해 협회 교육 프로그램 확장의 일환으로 서울시 교육청 뿐만 아니라 전국 교육청 특수분야 지정단체가 되기 위해 협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다양한 정부부처에 미용을 통한 국가 사업에 참여하기로 하고 미용을 매개로한 참신한 국가사업 입안을 구상하는 등 보다 진일보한 협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세밀한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