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음식의 특징, '수요미식회'가 소개한 호주 맛집..."양고기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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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음식의 특징 출처:/ tvN 수요미식회 제공

호주 음식의 특징

지난 3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리얼 오스트레일리아로 불리는 서호주로 미식 여행을 떠났다.

태초의 지구를 닮았다는 서호주의 광활한 자연환경부터 자연의 싱그러움을 닮은 천연 식재료, 숨어있는 맛있는 이야기까지 깊이 있게 다뤘다.

이날 호주의 대표적인 식재료인 양에 대해 침샘이 폭발하는 미식 토크를 펼쳐 눈길을 끈다.

단언컨대 호주에서 가장 맛있다는 양고기를 먹어본 진경수 셰프는 "정말 맛있었다. 나도 한 번 시도해보고 싶은 맛"이라고 했다.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는 "이런 좋은 양은 처음 먹어봤다. 깜짝 놀랐다"며 극찬했을 정도.

양고기를 먹어 보지 못한 MC 신동엽과 전현무는 각 패널들의 연이은 극찬을 들으며 괴로움에 몸부림쳤다.

외에도 서호주에서 꼭 가야 할 오랜 전통의 햄버거 노포도 소개했다.

무려 7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 노포는 최초의 레시피를 고수할 만큼 확고한 음식 철학을 지닌 곳. 제작진은 "영화 배우 히스 레저의 생전 단골집"고 전했다.


이윤지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