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석, '내 나이가 어때서'? 나이 묻는 질문에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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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석 출처:/방송캡쳐

양금석

양금석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설특집 `불타는 청춘`에서 양금석이 출연했다.

양금석은 `불타는 청춘` 촬영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호칭 정리에 나섰다. 하지만 자신의 나이를 묻는 질문에는 발끈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61년생인 양금석은 출연진 중 가장 나이가 많았다.

이에 김도균은 "부를 사람이 (호칭을) 결정하겠다"며 "요즘 용어로 금석님 어떻느냐"고 물었다. 님을 붙여 높임 표현을 확실히 한 것이다.

그런 김도균을 흥미롭게 지켜보던 양금석은 "되게 보기와는 다르다"며 "겉으로 봤을 때는 막 살았을 것 같은데 사람이 참 질서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배우 양금석에게 지속적으로 메시지를 보내는 등 스토킹 행위를 해온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