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황재근, 기욤 꽃무니 티셔츠에 "걸레로 써라" 독설...어느정도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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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황재근 출처:/방송캡쳐

비정상회담 황재근

비정상회담해에 황재근이 일일 게스트로 등장했다.

1일 밤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신년특집 게스트 마지막 게스트로 디자이너 황재근이 출연해 등장부터 남다른 패션감각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하얀색 퍼 코트와 바지를 입은 황재근의 등장에 G12를 깜짝 놀라게 했다. MC들은 "눈부시다"라고 감탄했지만 황재근은 "명패가 참 촌스럽다"고 디자이너의 안목으로 지적하며 웃음을 안겼다.

황재근은 G12가 내놓은 옷들을 보며 평가했고, 기욤의 화려한 꽃무니 티셔츠를 워스트로 꼽았다.

황재근은 "정말 기욤의 옷이냐"며 "걸레가 없으면 이걸로 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황재근은 "민소매로 만들어 레이어드해 입으면 조금 세련돼 보일 것 같다"고 조언까지 더했다.

한편, 이날 황재근은 30대 초반임에도 학자금, 전세금 등 빚에 허덕인다는 한 청년의 안건을 상정, G12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