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러시아 뷰티 박람회 ‘주목’

코이코, 2016 러시아 ‘뷰티 쇼 크라스노다르’, ‘SibBeauty’ 한국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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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코이코(대표 김성수)는 오는 5월 러시아 크라스노다르와 노보시비르스크에서 열리는 뷰티 박람회 참가사를 모집한다.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뷰티 쇼 크라스노다르’가 엑스포그라드 유그 전시장에서 열리며,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노보시비르스크 엑스포센터에서 ‘SibBeauty 전시회’가 각각 열릴 예정이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하는 ‘뷰티 쇼 크라스노다르’는 러시아 남부 지역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 화장품, 미용 전문 전시회로 러시아, 불가리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 약 30개국에서 150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주최측에 따르면 지난해 참관객의 66%가 네일, 헤어용품 수입업체, 드럭스토어 매니저, 스파살롱 매니저 등 각 업종에 종사하는 전문가였다.

‘SibBeauty’는 참관객의 80% 이상이 노보시비르스크 지역 바이어들이며 참가업체 또한 90% 이상이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현지 기업으로 나타났다.

20년 넘도록 매년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러시아 미용 산업, 특히 노보시비르스크 미용 시장에서 매우 높은 명성을 자랑하는 주요 전시회임과 동시에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기 적절한 환경 조성으로 인기가 높다.

러시아 화장품 및 향수 시장은 연 15%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2017년 180억 규모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는 타 국가에 비해 소득대비 화장품 지출비용이 상당히 높은 편으로 시장의 약 56%가 수입제품이 점하고 있으나 유럽 제품들의 시장점유울이 높게 나타난다.

하지만 최근 경기불황으로 인해 러시아 소비자들은 가격 대비 품질이 우수한 제품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추세로 한국 기업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코이코 김성수 대표는 “러시아 미용 시장은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면서 “특히 이 두 전시회는 외국기업들에게 그들의 제품, 기술 및 서비스를 러시아 시장에 선보이고 좀 더 쉬이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다국적 기업을 만나고 싶다면 ‘뷰티 쇼 크라스노다르’를, 현지 트렌드를 더 알고 싶다면 ‘SibBeauty` 참가를 권한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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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사 ITE Group 관계자에 따르면 이 두 전시회를 찾는 바이어들의 주 관심 카테고리는 미용시술기기용 전문 화장품, 살롱기기, 액세서리, 네일케어 라인 및 기기, 위생용품(시술&수술용), 전문 헤어케어 라인, 가발 등이며 네일&헤어 컴페티션, 워크샵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뷰티 쇼 크라스노다르’에서는 러시아 주요 매체 RBK와 크라스노다르엑스포 관계자가 뷰티 산업의 위기에 대해 논의하는 ‘라운드테이블’, 페디큐어 컴페티션 등 다양한 전문 미용 이벤트를 개최한다.

코이코는 이 두 전시회 외에도 9월 아제르바이잔 뷰티, 10월 뷰티 우즈베키스탄, 12월 두바이 스파미팅 등 CIS 지역 전시회 한국 부스판매 에이전트로 전시기간 동안 부스임차, 장치, 운송, 항공, 숙박 등 전시 참가에 따른 출장 관련 업무와 함께 참가사들이 전시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전시회 참가 신청과 문의는 코이코(02-577-5927, info@thekoeco.com)로 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