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충북 청주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발생한 신생아들의 집단 장염이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밝혀지면서, 로타바이러스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가 가장 걸리기 쉬운 주요 질환인 ‘바이러스성 위장염’으로, 주요 증상은 설사나 구토를 반복하며 38도 이상의 고열을 동반한다. 무엇이든 입으로 가져가고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 사이에서 로타바이러스 감염률이 높다고 알려졌지만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 환자들 역시 이 질환에 취약하다.
로타바이러스가 영유아들 사이에서 기승을 부리면서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많이 알려지고 있다. 손 씻기 등 철저한 위생관리와 함께 장내 유익균 증가를 위한 유산균 섭취가 대표적인 예방법이다. 한국인 장을 27년간 연구한 현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지근억 교수가 개발한 유산균주로 로타바이러스를 억제할 수 있다고 한다.
지근억 교수가 개발한 비피도 박테리움 롱검 BORI(Bifidobacterium longum BORI)은 특허받은 균주(이하 `BORI균주`)로서, 특허명은 `로타바이러스 억제활성을 갖는 신균주 비피도 박테리움 롱검`이다. BORI균주는 국내 특허 취득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일본에서도 특허 출원증을 가지고 있는 균주이다.
지근억 교수가 대표를 맡고 있는 유산균전문기업 ㈜비피도에서는 BORI균주를 포함한 특허유산균을 직접 개발하여 유산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 중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 일명 `지근억유산균`으로 불리는 `한국인맞춤프로g 유산균과 먹이` (이하 프로g)이다.
프로g는 한국인의 생활습관 및 식습관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장 길이가 서양인에 비해 더 긴 한국인의 장 건강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다. 프로g는 한국인장에서 분리한 특허유산균(BGN4, BORI)에 유산균먹이인 프락토올리고당이 기능성원료로 함유되어 있는 2중 기능성 제품이다. 유산균 먹이는 장 속에서 유산균1마리가 2500억 마리까지 증식할 수 있도록 최적의 장환경을 개선해 준다고 한다.
이에 대해, 서울대 지근억 교수는 “좋은 유산균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첫째, 한국인 장에 잘 정착하는 유산균인지 둘째, 유산균이 잘 자라기 위한 유산균 먹이가 3,000㎎ 이상 들어있는지를 모두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지근억유산균으로 알려진 ‘한국인맞춤 프로g 유산균과 먹이‘는 국내 유명 백화점 오프라인매장에서 1박스 40,000에 판매중이며, NS홈쇼핑 방송을 통해 총 6박스를 12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