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 직장인신용대출에 비해 자격조건 낮아 서민층 문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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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늘어나는 가계대출 중 신용으로 빌린 돈이 크게 늘어나면서 담보대출 증가 속도를 앞질렀다. 특히 30대 연령층의 증가 속도가 가장 높았다.

주로 이용되는 자금용도로는 생활비 마련이 주를 이루지만, 전세난과 월세로 돌리는 주택시장의 흐름에 맞춰 전월세보증금 용도로 빌린 경우도 많이 늘어났다.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의하면 전체 가구의 평균 신용대출액은 2014년 612만원에서 2015년 642만원으로 5.0% 늘었다.

이처럼 늘어난 자금의 취급기관별로는 은행이 가장 많았지만 캐피탈과 대부업체를 이용한 경우가 많아 대부업의 대출 증가 추세로 이어지고 있다.

문제는 서민층의 경우 고금리자금으로 인한 살인적인 이자로 인해 울며 겨자먹기식 으로 이자비용을 충당하느라 생활비가 모자라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고금리 신용대출의 주 고객인 서민층을 위해서 정책적으로 다양한 서민 지원정책방안이 마련되어 있으므로 우선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특히 대부업 등 고금리를 사용하고 있거나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 하에 있는 서민층의 경우에는 연7~9%대인 햇살론을 받으면 큰 도움이 된다.

햇살론은 연 삼천만원 이하 소득자인 경우 신용에 무관하며, 연소득이 삼천만원에서 사천만원 인 경우에는 신용등급 6등급이하라면 직장인 및 개인사업자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최대 이용가능액은 생활자금+대환대출 자금을 합쳐서 총 삼천만원까지 가능하며 최대 60개월까지 원금균등분할 상환이 가능하다. 매달 내야할 높은 이자로 인해 생활비 부담을 느끼거나 부족한 서민층은 정부에서 운영하는 서민지원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면 훨씬 저렴한 금리로 자금 이용이 가능하다.

햇살론 관련 문의는 한국투자저축은행 정식수탁법인 홈페이지(http://saveloan.net/) & 상담센터(☎1877-7191)를 이용하면 상세한 안내가 가능하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