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제주 자생 삼나무 168시간 저온숙성 발효 마스크팩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발효’ 성분에 대한 업계와 소비자의 관심이 뜨겁다. 발효과정을 거칠 경우 바탕 성분의 영양과 효능이 높아지며 피부 유효 성분의 입자가 작아진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최근 브랜드에서 저마다 발효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에스디생명공학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SNP화장품의 ‘SNP 발효 마스크 3종’은 모두 제주도 청정지역에서 자생하는 삼나무를 이용해 만든 발효통에서 168시간의 저온숙성을 통한 발효공법을 거친 에센스를 함유했다. 제품은 수분강화, 미백개선, 주름개선에 효과적인 3가지로 출시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은 컨슈머 리뷰를 통해 SNP 발효 마스크에 대한 블로거 품평을 12월 15일부터 1월 14일까지 진행했다. 품평에 참여한 블로거들은 촉촉함, 보습력, 영양감, 시트 등을 SNP 발효 마스크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하며 5점 만점 4.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줬다.
블로거 ‘탱구’는 “팩 사이즈가 너무 커 밀착이 잘 안 되는 느낌이었다. 마스크 팩도 사이즈별로 출시되었으면 좋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그는 “팩을 떼고나니 피부에 윤기가 맴돌고 에센스가 금새 흡수되어 피부 속까지 촉촉했다. 다른 팩과 달리 흡수가 빨라 끈적임도 적었다. 피부가 건강해 보이고 탄력이 생긴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바비엣지’는 “팩을 하고 난 후 붉은기도 완화된 느낌이었다”는 평을 남겼으며 ‘다아’는 “에센스가 점성이 느껴지며 살짝 끈적임이 있는 제형이었다”고 말했다.
‘신이’는 “시트가 빈틈없이 얼굴에 깔끔하게 밀착되어 전혀 흘러내리지 않고 팩을 하는 동안 피부가 건조하지 않았다. 또 일반 부직포 시트와 달리 자극이 없고 순한 느낌이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시트를 제거하면 에센스가 피부에 적당히 남아 있으며 팩에 함유된 에센스가 고농축이라 끈적임은 있지만 피부가 답답하지 않았다”고 에센스에 대한 후기를 남겼다.
에센스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는 이 뿐이 아니다. 블로거 ‘꼬꼬사탕’은 “에센스가 흐르는 느낌이 아닌 찰진 고농축 스타일이었다. 남은 에센스만 따로 보관했다가 샤워 후 건조한 부위에 발라주니 효과가 좋았다. 장미 시트와 고농축에센스라 그런지 밀착력 역시 남달랐다”고 말했다.
‘정작가’는 “고농축 에센스 덕에 시트 밀착력이 더 우수한 것 같다. 붙이고 돌아다녀도 쉽게 떨어지지 않았다. 보통 일반 시트 마스크는 25분이면 마르는데 이 제품은 쉽게 마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제품의 향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린 모습이다. ‘봄봄그리고’는 “한방 느낌의 향으로 삼나무 통에서 막 나온 것 같은 향이 났다”고 말했다. 또 그는 “시트의 경우 탄탄해 살짝 당겨도 찢어지지 않았다. 살짝 두꺼운 재질의 시트지만 밀착력이 좋아 설거지를 하면서 부착해도 떨어지지 않았다”고 사용후기를 남겼다.
반면 블로거 ‘설아’는 “냄새가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해서 더 좋았다”고 전했으며 ‘탱구’는 “발효 제품이라서 그런가 시트가 약간 누랬다. 보기와 다르게 상큼하고 달콤한 향이 났다”고 솔직한 의견을 전했다.
또 ‘holicweather’는 “팩을 꺼냈을 때 한방화장품에서 날 법한 냄새가 났다”고 말하며 “시트가 튼튼하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얼굴에 붙여도 에센스가 흐르지 않아 좋았다”고 평했다.
청정 제주 자생 삼나무 168시간의 저온숙성 특화
SNP 발효 마스크는 수분강화의 ‘수분 에너지 발효 마스크’와 미백개선에 도움을 주는 ‘미백 에너지 발효 마스크’, 주름개선 성분이 함유된 ‘탄력 에너지 발효 마스크’ 총 3종으로 출시됐다.
피부 수분 강화 능력이 탁원한 수분 에너지 발효 마스크에는 대표 슈퍼푸드인 블루베리와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포도와 녹두 등 푸른색 식물 성분을 흑효모 발효물과 함께 발효시킨 ‘블루 에너지 콤플렉스(Blue energy complex)’가 함유됐다.
미백 에너지 발효 마스크의 진주를 비롯해 쌀, 율무, 화이트에그플랜트 등 흰빛을 띠는 식물 성분을 흑효모 발효물과 발효시킨 ‘화이트 에너지 콤플렉스(White energy complex)’를 함유했다. 이 제품은 칙칙한 피부 톤을 화사하게 밝혀주고 잡티 개선에 도움을 주어 투명한 피부로 가꿔 주는 데 효과가 있다.
마지막 탄력 에너지 발효 마스크는 아보카도와 그린토마토, 그린커피 등 초록색 식물 성분을 흑효모 발효물과 함께 발효시킨 ‘그린 에너지 콤플렉스(Green energy complex)’가 첨가돼 탄력이 저하된 피부에 영양을 부여해 탱탱하고 윤기나는 피부로 만들어 준다.
또 밀착력이 뛰어난 셀룰로오스 시트에 피부 자생력을 길러 주는 토코페롤 성분이 풍부한 장미를 접목시킨 장미 셀룰로오스 시트를 사용해 건강한 피부를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컨슈머리뷰팀은 SNP 발효 마스크가 블로거 품평단에게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요인으로 풍부한 에센스, 밀착력, 수분감 등이 주요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외에도 사용 전과 후의 확실한 수분감 차이와 피부 톤 개선, 저자극 등이 블로거 품평단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