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성수기 과일값
설 성수기 과일값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설 연휴 기간 가장 많이 팔리는 과일 가운데 사과는 가격이 내려가고, 배는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지난 24일부터 내달 6일 사이 사과는 지난해보다 22% 늘어난 4만 2천 6백톤이 출하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설 성수기 후지 사과 상품 10 킬로그램의 가락시장 평균 도매 가격은 1년 전이나 평소보다 최대 25% 싼 2만 6천 원에서 2만 9천 원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배의 예상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7% 정도 적어, 설 성수기 평균 도매가격이 15킬로그램 기준으로 최대 17% 오른 3만 5천 원에서 3만 8천 원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