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13일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 유럽 바이어 대거 방문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해외 박람회 전문 에이전시 코이코(대표 김성수)가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 Atakent Exhition Centre에서 열리는 ‘제23회 카자흐스탄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KIHE)’에 한국관을 모집해 참가한다.
카자흐스탄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는 세계적인 전시회 주최사 ITE그룹이 주관해 올해 23회째 맞는 역사 깊은 의료 전시회이다.
주요 전시품목은 의료기기, 진단치료 설비, 입원실 설비, 병원 의료 시스템, 재활기기, 제약, 피부과, 안과 의료설비, 치과, 소독약, 치과교정, 의료기관 소프트웨어 등으로 6,000sqm 대규모 전시장에서 28여개국에서 온 300개 참가사가 의료와 보건 관련 신제품을 소개한다.
헝가리, 인도, 독일, 중국, 러시아 등 주요 국가의 국가관이 구성되며 영국, 헝가리, 독일, 아제르바이잔, 인도, 이스라엘, 이탈리아, 스페인 등 30여개국에서 4,500명의 바이어가 매년 전시장을 방문한다.
카자흐스탄은 의료시설의 80%를 국가가 소유해 2009년부터 시행된 ‘통합 의료보건시설’을 갖추고자 2012년 이래 국가에서 의료보건시설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또 카자흐스탄의 제약 시장은 매년 15~20% 급성장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중앙아시아 뿐 아니라 지리적으로 가까운 유럽의 바이어들도 대거 방문하기에 아시아와 유럽 의료 시장 진출을 위한 대표 전시회라고 할 수 있다.
카자흐스탄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 주최사인 ITE Group은 전시회 사전 홍보를 위해 3만5,000부의 초대장을 배포해 매년 중앙아시아와 유럽의 전문성 있는 바이어들을 대거 초대한다.
또 전시회 기간 동안 터키의료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여러 국가 단체들과 함께 다양한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병행 행사로 ‘의료관광산업포럼’, ‘라운드 테이블’과 ‘B2B 비즈니스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국내의 앞선 의료기기와 기술을 소개하는 적절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회의 참관 문의나 기타 관련 전시회 참가문의는 코이코(02-577-5927, info@thekoeco.com)로 하면 된다.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