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산 유기농 아로니아, 센스 있는 설 선물로 인기

- 설 선물로 건강 관련 제품 매출이 전체의 약 50%에 달해

- 항산화에 탁월한 ‘안토시아닌’ 성분, 아사이베리·블루베리 대비 아로니아에 4배 함유

- 아로니아 중에서도 독일산 유기농 아로니아 ‘하이드아로니아’ 선물세트 수요 급증

Photo Image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거주하는 직장인 송씨는 새해 명절을 앞두고 설레기 보다 고민에 빠졌다. 매년 설에는 가까운 친지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빈 손으로 갈 수도 없고 성의 있는 선물을 하려고 하니 가정 경제에 부담이 될 것 같아 고민이다. 해서 틈만 나면 스마트폰으로 괜찮은 설 선물을 검색하느라 머리가 아플 지경이다.

민족의 대 명절 설날이 얼마 남지 않으면서 선물 준비로 고민이 깊어지는 이들이 많다. 시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선택하느라 고민에 빠진 며느리나 장인 장모님께 드릴 선물을 고민하는 사위, 거래처와 직원들에게 성의를 표할 선물을 찾는 사장님까지. 남들 다 하는 흔한 선물은 싫고 고가의 선물은 경제적인 부담에 망설여지기 마련이다.

이들의 한결 같은 고민은 적절한 가격에 성의를 나타낼 수 있는 선물이 어디 없나 하는 것이다.

최근 유통업체가 설을 앞두고 선물세트 예약 판매한 결과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매출에서 건강 관련 제품의 비중이 약 5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은 주류나 축산 보다 4배 가량 높았다. 유통 관계자는 “명절에는 주로 고령의 부모님이나 친지들에게 선물을 하는 경우가 많아 유독 건강 제품이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새해 선물로 다양한 아이템을 고민할 수 있지만 한 해 동안 건강하시라는 의미를 담아 건강에도 유익하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선물을 한다면 더 없이 좋은 명절선물이 될 수 있다.

특히 겨울 철 건강 관리를 위한 식품으로 몇 해 전부터 국내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로니아를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

-인디언의 수천 년 전통 약재 ‘아로니아’, 유럽 왕족에 이어 체르노빌 원자력 피폭자들을 살리다

아로니아가 지닌 탁월한 효능은 세계의 역사 곳곳에서 드러난다. 먼저 아로니아의 열매와 잎은 수천 년간 북아메리카 인디언들의 전통 약재로 쓰이면서 이들의 건강을 지켜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이 중세 시기 유럽으로 전파되었고, 유럽의 왕족들이 각종 질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아로니아를 만병통치약과 같이 섭취하게 되면서 18세기부터는 왕의 열매라는 의미인 ‘킹스베리’라는 별명이 붙었다.

또한 아로니아는 1986년 지구 역사상 가장 큰 원자력 발전소 폭발이었던 체르노빌 사고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식물이다. 당시 방사선에 피폭된 사람들을 치료하는 데 쓰일 만큼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것으로 확인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후 러시아와 폴란드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효능 연구 및 품종개량이 이루어졌고, 오늘날 유럽과 북미는 물론 아시아까지 슈퍼푸드로서의 명성을 널리 떨치고 있다.

-아사이베리·블루베리 비켜, 항산화 성분 안토시아닌·폴리페놀 함유율 ‘아로니아’가 월등히 높아

이처럼 아로니아가 독보적인 생명력을 지닌 이유는 비결은 바로 ‘안토시아닌’ 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안토시아닌은 특히 눈 건강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이름나 있는데, 사실은 그 뿐만 아니라 매우 강력한 항산화 기능을 하는 성분이라는 것이 학계의 의견이다. 안토시아닌에는 혈압 상승 억제 효과, 간 기능 향상 효과, 활성산소 억제를 통한 혈액 정화 효과, 항암 효과, 피로 개선 효과 등이 있다.

이런 안토시아닌의 함유율이 가장 높은 천연 식품이 바로 아로니아다. 아로니아 제 1의 생산국인 폴란드의 바르샤바 의과대학 바버(lwona Kamila Wawer) 박사의 연구 논문에 따르면 아로니아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은 슈퍼푸드로 알려진 아사이베리와 블루베리 대비 약 4배, 체리의 12배에 다다를 정도다.

한편, 위 연구에 따르면 아로니아에는 안토시아닌 뿐만 아니라 항산화 작용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폴리페놀’ 성분도 블루베리의 3.7배, 아사이베리의 1.6배, 라즈베리의 8.4배나 함유됐다고 한다. 혈액 정화의 기능을 하는 ‘활성산소 흡수력’은 블루베리의 3.4배, 포도의 9.7배, 키위의 18배에 이른다.

-고품질·고함량 아로니아 브랜드 따져 봤더니… 독일 직수입 ‘하이드아로니아’가 우수해

그러나 이렇게 건강 관리에 탁월한 아로니아를 아무리 섭취한다 해도, 원료의 품질이 좋지 않거나 그함량이 적다면 무용지물이다. 따라서 구입 단계에서부터 제품들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제대로 된 아로니아 섭취를 위해서 살펴봐야 하는 최우선 요소는 바로 가공방식이다. 이것이 곧 아로니아의 함량 및 영양소 보존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원액은 ‘착즙(NFC)’ 방식, 분말은 ‘동결 건조’ 방식, 이 두 가지가 생과의 영양성분을 그대로 유지할 뿐만 아니라 가장 함량이 높다.

그 밖에도 전통 있는 원산지에서 생산됐는지, 믿을 수 있는 유기농 인증을 받았는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브랜드인지, 국내까지 신선하게 유통되고 있는지를 체크해 보자.

현재 국내에 유통되는 아로니아 제품 중 위 조건들을 모두 충족하는 우수한 아로니아 브랜드로서 ‘하이드(Heide) 아로니아’가 손꼽힌다.

독일 드레스덴 지역에서 생산, 한국에 직수입되는 제품으로 90년의 전통을 지니고 있으며 유럽과 아시아 각국에 수출되는 세계적 브랜드다. 하이드아로니아는 엄격한 심사로 유명한 ‘바이오랜드(BIOLAND)’에서 가장 까다로운 유기농 인증을 받을 만큼 품질이 높다.

우리나라에는 착즙 원액 주스, 동결건조 분말 등의 다양한 종류의 하이드아로니아 제품이 시판되고 있는데, 특히 명절을 앞두고 할인 판매 중인 선물세트의 수요가 높다.

6만원대부터 시작하는 선물세트는 수량과 종류에 따라 다양한 구성이 있으며, 일반 제품과 달리 고급 패키지에 담겨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드아로니아는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오픈마켓에서 판매 중이며, 더 자세한 내용은 하이드아로니아 홈페이지(www.heide-aroni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