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사투리로 고민하는 탈북자들을 위한 ‘북한 사투리 무료 교정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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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올해로 16년 전통의 대한민국 쇼호스트 139명 최다 진출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이원석 쇼호스트학원’은 현재 쇼호스트뿐만 아니라 면접스피치과정도 같이 교육하고 있다. 또 ‘원엔터’라는 이름의 매니지먼트를 설립해 MCN사업을 시작, 중년의 패셔니스타, 19금 홈쇼핑 진행하는 언니, 대륙을 사로잡을 중국어하는 쇼호스트 등 다양한 1인 방송인과 계약해 인터넷스타 발굴에도 힘쓰고 있는 곳이다. 이런 이원석 쇼호스트학원의 대표 이원석 원장은 남들보다 한발 앞서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일을 오직 DID(들이대기)정신 하나로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재작년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은 루게릭병 환자들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기부금을 모아 도움을 주기 위한 이벤트로 SNS를 통해 연예인뿐만 아니라 수많은 유명인사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었다.

당시 이원석 쇼호스트학원의 한 학생이 이원석 원장을 다음 타자로 지목했었고, 이원석 원장은 한번의 얼음물을 뒤집어 쓰거나 누가 받을지도 모르는 기부금을 내고 끝내기 보다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살려 재능기부를 하기로 결정했다. 누구도 권하지 않았고 누구도 추천하지 않았던 재능기부. 그렇게 시작한 일이 바로 새터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북한 사투리 무료 교정 수업’이다.

현재 대한민국에는 3만여명에 달하는 새터민이 북한을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어색한 북한 말투와 억양 때문에 차별을 받고 있으며, 사회에 진출하는데 있어서 많은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있다.

탈북과 정착과정에서 쉽게 상상할 수 없는 상처를 받았을 새터민들이 당당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지를 북돋아 주고 기회를 주고 싶었다는 이원석 원장은 “한반도의 통일은 누구나 꿈꾸는 미래”라며 “언젠가는 통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때 내 스스로가 통일에 아주 미미하게나마 도움이 됐다고 느끼며 인생에 대한 기록으로 남을 수 있다면 너무나 뜻 깊은 일이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

올해로 벌써 3년 차로 접어든 ‘북한 사투리 무료 교정 수업’은 현재 이원석 쇼호스트학원 내에서의 강의를 넘어 국토안전행정부의 요청으로 이북오도청에서 특강도 진행하고 있다.

이원석 원장의 ‘북한 사투리 교정반 수업’은 이북5도위원회에서 북한탈주민 321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북전통문화계승과정 및 한국문화정서과정 커리큘럼에서 강의분야 종합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4주 동안 제일 많이 받은 사랑은 이원석 원장님과 박희정 부원장님, 박민정 실장님이 주신 조건 없는 사랑이었다. 이런 많은 사랑을 받다 보니 올 겨울 유난히 추웠는데도 정말 따뜻하게 보냈습니다.” 4주 전과는 눈에 띄게 달라진 스피치로 또박또박 ‘북한 사투리 무료 교정 수업’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는 새터민의 모습을 보며 무엇보다 그녀의 자신감 있어진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이원석 원장은 말했다.

좀처럼 쉽게 고쳐질 수 없는 북한 사투리를 고쳐보고 싶다면 이원석 쇼호스트학원의 재능기부, ‘북한 사투리 무료 교정 수업’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설 연휴가 지나고 올해 3월부터 다시 개강 예정인 ‘북한 사투리 무료 교정 수업’은 수업을 듣는 기간 동안 학원에서 차비까지 지원해 주기 때문에 시간과 노력, 열정만 투자하면 얼마든지 자신감 있는 당당한 새터민의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다.

이원석 원장의 ‘북한 사투리 무료 교정 수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원석쇼호스트아카데미 홈페이지(http://leewonseok.com)나 블로그, 전화(02-501-6001)로 문의하면 된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