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
힐링캠프에 출연한 걸스데이 소진이 어머니를 언급해 눈길을 끌엇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500인’ (연출 곽승영. 이하 ‘힐링캠프’)에서는 가요계 OST 군단 가수 현진영, 이현우, 장윤정, 별, 조권, 제시, 소진이 출연해 ‘내 인생의 OST’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소진은 어머니에게 고마움을 표한 사연자를 위해 ‘1991年, 찬바람이 불던 밤’을 불렀다. 그는 노래를 부르기 전 “엄마 생각에 눈물이 날까 봐 심장이 너무 떨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소진은 “어느 순간 나를 보니 엄마가 나를 낳았던 나이가 되어 있더라. 지금도 가끔 ‘내 나이의 엄마가 나를 기를 때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