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아들의 전쟁' 유승호, 박민영에게 "누나~" 애교...헤드락 걸려도 '싱글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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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아들의 전쟁 출처:/방송캡쳐

리멤버 아들의 전쟁

리멤버 아들의 전쟁 유승호가 박민영과 알콩달콩한 모습을 연출했다.

21일 오후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이하 `리멤버`)에서 이인아(박민영 분)와 서진우(유승호 분)는 재판에서의 선전을 자축하며 다정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둘은 사무실에서 함께 맥주를 마셨다. 술 취한 이인아는 서진우가 반말을 하자 혀가 꼬인 채 "너 몇 살이야? 너가 고딩일 때 난 대딩이었다"라며 "너 올해 23살? 나 28살이야"라고 애교 섞인 투정을 했다.

이에 서진우는 "그 놈의 나이타령은"이라고 말했고 이인아는 "누나라고 해봐. 듣고 싶어서 그래"라고 말하며 헤드락을 기술을 걸었다

결국 서진우가 이인아에게 누나라고 말하며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서진우는 자신이 알츠하이머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서진우는 의사에게 자신의 현재 상태에 관해 물었고 의사는 “기억을 쓰면 쓸수록 진행은 더 빨라질 것이다. 길면 1년 짧으면 6개월입니다.”라고 답했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