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주택담보대출 선진화 방안 규제와 동시에 다양한 부동산정책들이 나오면서 전세이주 또는 주택매매를 앞두고 있는 수요자층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우선 2월29일 부터는 신혼가구를 대상으로 주택구입, 전세자금대출 진행시 한도를 늘려주고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이는 현행 2.3~3.1% 에서 0.2%가 우대되는 수준으로 결혼초기 대출이자 부담을 다소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출한도도 다소 증가했다. 수도권은 1억->1억2천만원으로, 그 외 지역은 8천->9천만원으로 상승하였으며,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가능 시기도 결혼 전 3개월부터 가능하여 신혼가구의 출발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앞으로 원금상환 대출상품이 급격하게 늘어날 것을 감안하여 소득공제의 혜택이 지원될 예정이다.
2015년 신규대출자들 중 원금상환에 대출기간이 길수록 소득공제 금액이 커지게 되며, 이전 대출자들은 기존 대출상환 조건으로 받을 수 있지만 대출받은 시점, 조건 등에 따라 차이가 있어 정확한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사이트 ‘모기지_맵’ 은 ‘금리는 높아져가고 주택 대출의 조건은 까다로워지면서 내집 장만의 계획을 수정하는 가구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가구의 부담이 커지는 만큼 새롭게 지원되는 금융정책도 속속 출시되는 시점으로 귀를 기울여야 할 때다.’고 전했다.
이어서 ‘우선적으로 현재 이용중인 대출상품들을 정리하여 새는 이자를 잡는 것이 효율적이며, 가능하다면 은행 방문을 통하여 혜택을 볼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바쁜 생활속에서 일일히 확인하는 것이 어렵다면 금리비교 서비스를 이용하여 전문가 상담을 통해 부동산 관련 담보대출 무료상담으로 다양한 주택대출 금융상품의 조건/한도 등을 한눈에 비교하여 부채관리 방법을 확인해보는 것이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