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입대, "나 군대간다" 마지막 한마디 남기고...육군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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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입대 출처:/이승기SNS

이승기 입대

이승기 입대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승기 소속사 측은 21일 "배우 이승기가 오는 2월 1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고 전했다.

이승기는 입대에 앞서 지난 21일 신곡 ‘나 군대간다’를 발매, 팬들에게 마지막 선물을 남겼다.

이승기의 `나 군대간다`는 군 입대를 앞두고 사랑하는 이에게 고백하듯 말하는 가사로 이승기의 심경을 그대로 담은 듯하다.

같은날 이승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군대간다 #이승기 #leeseunggi #진짜사나이 #2월1일 #육군현역입대”라는 해시태그를 올렸다.

이어 이승기는 “#조금만#기다려# #아이렌 #사랑한다. #이 말만 #남긴다.”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팬클럽 아이렌에 애정을 드러냈다.

이승기는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 너무나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진짜 사나이가 되어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입영통지서가 언제 나올지 몰라 그동안 군 입대 준비를 마음속으로만 하고 있었다. 그래서 한분씩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하는 미안함을 노래에 담았다. 이 노래는 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모든 예비 국군장병들과 가족, 친구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노래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