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어린이 도서관, ‘책 읽어주는 도서관’ 부산 모라센터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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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가져다 대면 실감나게 책을 읽어 주는 유아 교육 IT 가구, ‘책 읽어주는 도서관’ 모라센터점을 소개합니다.

‘책 읽어주는 도서관’은 북트리 책장들과 북트리가 읽어주는 도서로 가득 채워진 공간으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기도 하고, 도서관 곳곳에 비치된 ‘책 읽어주는 나무 북트리’를 통해 아이들이 원하는 책을 도서관 내 어디서든 북트리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다.

부산 모라 센터점은 키즈카페 못지 않은 시설로 곳곳에 귀여운 동물테마들이 자리 잡고 있다. 0세부터 10세까지 아이들이 읽고 들을 수 있는 도서들이 많이 준비 돼 있다. 또한 부산 모라센터에서는 일반 도서관처럼 책만 보는 곳이 아닌 마술쇼, 구연동화, 공예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있는 이색적인 어린이 도서관이다.

아이들은 귀여운 동물 테마의 도서관에서 실감나게 책을 들을 수 있는 북트리 도서관에서는 아이가 책과 친해지는 동안, 엄마는 깔끔한 공간에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책 읽어주는 도서관’ 부산 모라센터 관장인 서현영 관장은 “유아교육 사업을 하면서 책 읽기의 중요성을 알게 됐는데, 그러던 중 만난 책 읽어주는 도서관을 통해 아이들에게 책을 많이 읽힐 수 있는 마음 따뜻한 사업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시작하게 됐다”고 말한다.

서현영 관장의 인터뷰에서 “도서관 사업을 한 기간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 기간에 비해 만족도는 괜찮고 앞으로가 더 많은 기대가 된다”며 “책 읽어주는 도서관의 북트리 실내 인테리어 구성에 대해 가장 만족하고 있다”고 말한다.

디자인적인 컬러 감이나 인테리어 구성이 굉장히 잘 돼 있고, 도서들이 책을 읽어준다는 신기함까지 같이 돼 있어 아이들에게는 동화 속에 있는 듯한 느낌도 받을 수 있다. 서현영 관장도 도서관에 와있으면 굉장히 마음에 안정적이고 힐링이 된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고 말하는 것처럼 ‘책 읽어주는 도서관’ 부산 모라 센터에 방문해 아이들은 독서의 재미를, 부모는 마음의 힐링을 가져 보는 건 어떨까.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