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포르투 석현준, 아쉬운 데뷔전치뤄...0-1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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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포르투 석현준 출처:/ 포르투 홈페이지

FC 포르투 석현준

포르투갈 프로축구 FC포르투로 이적한 석현준이 아쉬운 팀 데뷔전을 치렀다.

석현준은 21일 포르투갈 빌라 노바 데 파밀리카우에서 열린 FC파밀리카우(2부리그)와 2015-2016 타사 다 리가(포르투갈 리그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지난 15일, FC포르투로 이적한 지 채 1주일도 안되 팀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석현준은 90분 풀타임을 뛰면서 팀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는데 주력했다.

석현준은후반 40분 빅토르 가르시아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했다. 그러나 아쉽게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날 석현준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FC포르투도 후반 13분 결승골을 내준 걸 만회하지 못하고 0-1로 패했다.

석현준은 25일 예정된 마리티무와 정규리그 19라운드 경기에서 홈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일 전망이다.


이윤지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