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가뭄 여파로 크기 다소 작아도 당도 우수… 생산량 많아 가격도 저렴
[전자신문인터넷 김제이기자] 농협하나로마트는 설 명절을 맞이해 오는 22일부터 2월 7일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과일, 한우, 농산가공품 등 우리농축산물 설 선물세트와 제수용품을 특별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농협의 대표브랜드인 ‘뜨라네’, ‘아침마루’ 과일선물세트가 실속형(3만원대)부터 명품세트(10만원대)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시세대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아름찬 버섯·농협 홍삼·목우촌 햄 선물세트 및 알뜰한 소비자를 위한 1만 원대 식용유, 치약, 샴푸 등 다양한 선물세트가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를 만난다.
아울러, 안전하고 신선한 우리 농산물 차례용품도 저렴하게 판매돼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의 구매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선물 고르기가 고민인 소비자를 위해 전국 농협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한 농촌사랑상품권이 전국 2,100여개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된다.
특판기간 농협하나로마트 구매고객에게는 ▲ 농협카드를 비롯한 주요 카드 결제 고객에 30% 특별 할인(상품권 행사와 중복 가능) ▲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금액별 최대 100만원까지 농촌사랑상품권 증정 ▲ 3+1, 5+1 등의 추가 덤 할인 및 쿠폰할인 ▲ 일정금액 이상 구매 고객 무료택배 서비스 등 혜택이 제공된다.
◆ 추석 명절의 절대 강자…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한 과일 선물세트!
농협하나로유통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설 최고의 인기선물은 과일이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가뭄의 영향으로 크기는 다소 작지만 당도가 우수하며, 생산량이 증가해 가격은 비교적 낮게 형성됐기 때문이다. 또한 뜨라네 사과, 배, 혼합 선물세트 등 주요품목에 대해 주요 카드 결제 시 3천원이 할인되며 추가로 덤 지원 혜택 등도 제공된다.
‘뜨라네 명품사과 세트’는 대구경북, 문경, 풍기 무주 등 전국 유명 사과산지의 사과 12과로 이루어진 선물세트다. 14브릭스(brix) 이상(비파괴 선별기 계측)의 고당도 과형, 당도, 색택 등 모든면에서 상위 5% 이내의 고품질 대과만을 선별한 명품 선물세트이며 가격은 6만원에서 7만원대다.
‘뜨라네 명품배 세트’는 천안, 아산 등 전국 유명 배산지의 배 9개로 구성된 명품 선물세트다. 당도는 13브릭스(brix) 이상, 개별중량은 920g 이상의 특품만을 엄선해 구성했으며, 일반 구매처에서는 구매가 어려운 상품만을 선별했다. 최고의 상품만을 엄선해 맛과 품격까지 만족시키는 선물세트로 규격에 따라 가격은 6만원에서 7만원대다.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알뜰한 구성의 과일선물세트를 찾는 소비자라면 ‘실속 있는 우리과일 선물세트’를 눈여겨 볼만하다. 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가 함께 특별 제작한 중소과일 선물세트는 사과 세트(5kg, 18개)와 배 세트(7.5kg, 14개)가 각 2만 6천원에 판매 예정돼 시중가격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포장용 띠지를 없애고 포장박스를 간소화해 가격을 낮춘 만큼 우수한 품질의 우리 과일을 실속 있게 구입하기에 적합하다.
◆ 추운 겨울, 건강 관리엔 농협홍삼…‘새해 蔘(삼) 많이 받으세요’ 프로모션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식약처에 기능성을 인정받은 홍삼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에 더 없이 좋은 선물이다. 농협홍삼 한삼인은 지난 7일부터 2월 11일 까지‘새해 蔘(삼) 많이 받으세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주요 제품을 최대 50%까지 특가판매 하고 있다.
매 명절 완판을 기록하는 농협홍삼의 대표적인 선물세트인 ‘한삼인 연홍세트’는 새해에도 역시 최고의 인기상품이 될 것이라 전망된다. 100% 국산 6년근 홍삼을 36시간 저온 추출한 홍삼순액골드, 국산 벌꿀에 홍삼을 재워 만든 봉밀절편홍삼, 국산 6년근 홍삼농축액에 결명자, 당귀, 백출 등이 들어가 향이 깊고 진한 홍삼양갱으로 구성돼 있는 연홍세트는, 현재 25%이상 할인 된 7만 4천원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단일 품목으로는 홍삼제품의 대표적인 상품이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는 국민 건강지킴이 ‘홍삼정 프라임(120g, 240g)’이 있다. 100% 국산 6년근 홍삼만을 엄선해 농축한 제품으로 홍삼의 유효성분인 진세노사이드 성분 중 Rg1, Rb1, Rg3의 합이 1g에 6mg의 고급 제품이다. 저온추출 방식으로 제조해 홍삼 고유의 맛과 향이 살아있으며 홍삼의 영양성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홍삼정 프라임은 각 10% 할인 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 건강을 담은 든든한 밥 한 공기, 농협양곡 잡곡세트!
우리 땅에서 나고 자라 더 믿을 수 있고, 영양가 풍부한 잡곡 선물세트도 저렴하지만 알찬 설 선물로 눈 여겨볼만 하다. 실속세트(1만원대)부터 명품세트(4만원대)까지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는 잡곡선물세트는 다른 선물세트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합리적인 소비자들에게 보다 많은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올해 설 명절 맞춰 출시 예정인 ‘농협 3색 현미세트’는 홍미1.2kg, 녹미 1.2kg, 찰흑미1.2kg으로 구성돼 있다. 찰흑미는 안토시아닌 함량이 풍부해 간기능 강화 및 항암효과가 있으며, 녹미에는 광합성 시 생성되는 클로로필 성분이 풍부해 당뇨, 혈액순환 및 디톡스 효과가 있다. 홍미에는 가바성분의 함량이 풍부해 혈압을 낮추고 심장질환과 기억력증가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소비자가격이 2만 5천원인 농협 3색 현미세트는 제휴카드 등으로 구입 시 2만 2천원까지 할인 가능하다.
귀리의 껍질을 벗겨 분쇄하거나 눌러 놓은 상품인 ‘오트밀’은 타임지가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해 최근 국내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핫 아이템이다. 유럽이나 미국에서 널리 아침식사로 이용하고 있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고 현대인의 아침식사 대용으로 적합한 상품이다. 100% 국내산 귀리로 만든 농협 오트밀세트는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감각적이고 센스있는 설 선물로 사랑받을 전망이다. 600g 두 개로 구성된 세트는 제휴카드 결제 시 1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귀리와 서리태 1kg, 깐녹두와 참깨 각 500g으로 구성된 프리미엄잡곡 4종 세트는 4만 2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국산 귀리·참깨와 명절에 많이 사용하는 깐녹두, 렌틸콩보다 단백질 함량이 더 높은 서리태로 구성해 가정용은 물론 기업의 고객용 선물세트로 인기가 많다. 특히 서리태는 인체 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과가 높으며,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 해 장기 섭취 시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새해를 맞이해 고마운 분들께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우리 농산물 선물세트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셨으면 한다”면서, “농협하나로마트에는 우리 과일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선물세트와 풍성한 혜택이 마련돼 있으니 소비자분들께서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제이기자 kimje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