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노후 의료비, 의료실비보험으로 100세까지 보장되도록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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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현재 평균수명 증가로 인해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고령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게다가 앞으로 10년 뒤엔 노인 수가 전체의 20%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 이에 최근 의료실비보험 상품이 필수 준비사항이 되고 있다.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노인인구 수가 증가함에 따라 의료비 지출이 늘어났기 때문인데 의료비는 나이가 들수록 비중이 커지며 실제 생애 의료비 절반 이상을 노년에 지출되고 있다.

문제는 노년기에는 소득활동을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늘어나는 의료비가 부이 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병원비를 보장받을 수 있는 의료실비보험 가입이 필수가 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가입 시 처음부터 기본적인 가입요령을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다.

먼저 기존에 가입되어 있는 실손보험 상품이 있는지 확인하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 실비보장은 중복으로 보장을 받을 수 없어 한 사람이 1~2개 이상 가입한다고 해도 지출한 의료비만큼만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고령화시대에 맞게 실손의료보험의 보장기간을 100세로 최대한 길게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보장기간이 짧다면 나중에 보장을 받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재가입을 하고 싶어도 나이와 병력으로 인해 재가입이 어렵거나 제한이 있을 수 있으며, 나이가 들수록 보험료가 인상되기 때문에 한 살이라도 젊을 때 가입하는 것이 좋다.

또한 기본 실비보장 외에 다양한 특약을 추가 선택할 수 있는데 자신의 건강상태나 가족력 등을 감안해 알맞게 선택하면 폭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으니 자신에게 필요한 보장이 무엇인지 잘 생각하고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특약을 선택할 때에는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의료실비보험 특약으로 가입하는 것이 보험료 부담을 장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된다.

마지막으로 실비보험은 다른 보험과 달리 보험금을 청구하는 일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청구절차가 간편하고 지급이 잘되는 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렇게 각 회사마다 장단점이 달라 전문가와의 다양한 상품의 순위와 가격비교를 활용한 가입이 필요한데 현재 판매회사로는 MG손해보험, 삼성화재, 동부화재, 한화손해보험, 현대해상, 흥국화재,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실비보험 등이 있다.

최근에는 의료실비보험 가격비교사이트(www.happyinsu.net)에서 각 회사별 상품들의 견적 비교가 용이하고 실시간 전문가 상담이 주말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전문가들은 전하고 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