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대표 우에노 야스아키)는 지난 18일 서울 정동 본사에서 컨설팅 엔지니어 간 고객 서비스 능력 대회 ‘서비스&솔루션 챔피언십’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후지제록스 컨설팅 엔지니어는 단순한 기기 수리 서비스뿐만 아니라 고객과의 소통으로 고객이 원하는 바를 파악해 업무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서비스 엔지니어다. 대회는 고객 서비스 질적 향상과 엔지니어 사기 진작을 위해 1986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국 직판점과 대리점에서 선발된 1000여명의 컨설팅 엔지니어 중 예선 우수자 44명이 본선에 참가했다.
복합기 기계적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실기 테스트, 고객 컨설팅 서비스 능력을 평가하는 역할극 테스트를 실시했다. 역할극은 사무실을 재현한 공간에서 주어진 상황을 바탕으로 실제 고객과 상담하듯 진행해 업무과정상 문제 파악, 제안서 작성, 결과 정리 등 컨설팅 계획 수립부터 솔루션 제안까지 전 과정을 평가했다.
우에노 야스아키 한국후지제록스 대표는 “‘서비스&솔루션 챔피언십’은 고객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회사 철학이 잘 반영된 행사”라며 “앞으로도 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고객 과제 해결과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