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위 사과 강제, 대만 인권변호사 황안 검찰 고발 왜? “쯔위 매우 두렵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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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위 사과 강제 출처:/ JYP 웨이보

쯔위 사과 강제

쯔위 사과 강제에 대해서 대만 인권변호사가 황안과 JYP를 고발했다고 전해졌다.

지난 1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왕커푸 변호사와 유명 사회자 후충신 등은 JYP엔터테인먼트가 강제로 쯔위에게 사과하도록 핍박했다며 강제죄 혐의로 타이베이 지방법원 검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왕 변호사는 “황안이라는 자는 이유 없이 불법적이고 자유를 해치는 수단으로 쯔위 양을 강제하고, 쯔위 양의 마음을 매우 두렵게 했다”며 고발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한국다문화센터 측도 JYP엔터테인먼트와 박진영 대표를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서 “(쯔위의 사과는) 쯔위가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부모와 함께 상의한 후 최종 결정한 것”이라며 “강요된 사과가 전혀 아니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