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3사가 기가 인터넷가입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기가급 속도의 인터넷설치가 가능한 지역이 많지 않다. 서울 서초구에 거주하는 주부 정 모(41)씨는 “기가인터넷신청을 했는데 설치불가지역이라고 해서 100메가 광랜을 설치 받았다”고 전하며 “TV에서는 기가인터넷 광고가 매일같이 나오는데 정작 설치할 수 없는 것이 이상한 일”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전국 인터넷가입설치센터 인터넷서포터의 관계자는 “휴대폰 시장이 3G에서 LTE로 넘어간 것처럼 현재는 광랜에서 기가인터넷으로 넘어가는 과도기”라고 전하며 “정 씨의 경우처럼 기가인터넷설치가 불가능한 지역은 100메가 인터넷설치를 받은 뒤 추후에 기가망이 들어오면 상품 변경을 하면 된다”고 밝혔다. 또한 인터넷신청을 할 때 유용한 정보들을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
첫째, 기가급 속도의 인터넷을 사용하고 싶다면 1기가보다는 500메가 상품이 합리적이다. 속도차이는 거의 없지만 요금은 더 저렴하다. 무선인터넷 사용을 해야 한다면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를 구매해야 같은 속도로 유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둘째, 본사 및 대리점 어디든 월 납부 요금은 동일하다.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각 통신사의 인터넷결합상품을 이용하는 것이다. SK브로드밴드의 ‘온가족프리’, ‘온가족무료’, KT올레의 ‘인터넷뭉치면올레’, ‘LTE뭉치면올레’, LG유플러스의 ‘한방에홈’, ‘한방에YO’ 등 다양한 상품이 있어 자신에게 맞는 상품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비교사이트를 이용하여 3년 약정으로 인터넷가입을 할 때는 현금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데, 단통법 상 지급 가능한 금액은 최대 35만원이다. 이는 IPTV, 일반전화, 070인터넷전화 등을 포함하여 인터넷신청을 할 때 받을 수 있는 금액으로 인터넷 단독신청 시에는 더 낮다.
넷째, ‘위약금 대납’이나 ‘해지대행’과 같은 불법 스팸업체의 전화나 문자는 조심해야 한다. 특히 3사 통신사는 아웃바운드 영업을 하지 않으므로 본사를 사칭하는 전화는 의심의 소지가 있다. ‘인터넷가입현금사은품 많이 주는 곳’, ‘당일설치 무조건 가능’, ‘현금당일지급’ 등의 허위 과장 광고 역시 거르는 것이 좋다.
전국 LG·SK·KT 인터넷가입비교사이트 인터넷서포터는 정직한 요금안내와 최적의 사은품 제공으로 7만 고객의 신뢰를 얻고 있다. 고객 맞춤 유무선결합상품 추천 및 인터넷설치를 받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각종 유용한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대학생, 신혼부부 추가혜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상담 및 가입신청문의는 인터넷서포터 홈페이지(http://internetsupporter.co.kr)와 대표전화(1544-9336)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