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금융권 대출 불가인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서민들의 자금경색이 심화될 전망이다. 작년 상반기 대부업 이용자의 약 80%는 은행 대출이 어려운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의 저신용자였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부업법상 최고금리를 현재 연 34.9%에서 27.9%로 낮추기로 가닥이 잡힌 가운데, 일부 대부업체들이 이자율 인하가 시행되면 신규대출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주요 대부업체에서는 현재까지 대출 축소 움직임은 감지되고 있지 않지만 이자율이 본격적으로 낮아지면 금리 리스크 관리를 위해 대출심사를 강화하게 되어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의 저신용자들은 자금 조달에 더욱 어려움을 겪게 될 전망이다.
㈜스타크레디트대부(https://happycappy.co.kr)의 한 관계자는 “현재는 최고 이자율 인하가 본격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신규대출 축소보다는 새로운 방침에 따른 신규상품 출시와 저신용자 및 서민대출의 안정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최고 이자율이 인하하는 만큼 많은 이용자들에게 저렴한 금리로 가계부채 해결에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누구나 대출`과 `무조건 가능` 등 상식 수준을 벗어난 광고를 하는 대부업자는 불법행위를 자행할 가능성이 높은 미등록 업자"라며 "대부업체를 이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안전하고 확실한 회사로부터 대출 가능 여부를 먼저 알아보거나 등록된 대부업체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자 외 각종 수수료가 없으며 정식으로 등록되어 믿을 수 있는 (주)스타크레디트대부는 신용대출을 전문으로 여성대출, 주부대출, 직장인대출, 프리랜서대출, 사업자대출 등의 다양한 상품을 운영하며, 전문 여성 상담원을 배치하여 고객센터(1544-8529)를 통해 대출가능여부와 한도까지 원스톱으로 확인이 가능한 간편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