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코스토리, 신생아부터 사용하는 신개념 캥거루케어 슬립벨트 국내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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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와 유아용품 전문 유통 및 제조업체 ㈜루코스토리가 캐나다 슬립벨트를 국내에 공식 론칭했다.

슬립벨트란 엄마 또는 아빠가 가슴에 아기를 품어서 부모와 아기의 살이 직접 맞닿도록 하는 ‘캥거루케어’를 위해 디자인된 신축성 있는 밀착 밴드이다. 아기들이 보호자의 캥거루케어를 받는 경우 정서적인 안정과 성장발달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모유 수유의 성공 확률 또한 높아진다고 한다. 이에 따라 현재 캐나다뿐만 아니라 국내 대학병원의 신생아 집중 의료시설에서도 미숙아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캥거루케어를 시행하고 있다.

슬립벨트의 국내 출시로 인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의학적으로 반드시 분리가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출산 직후 엄마와 아기가 피부 접촉을 하며 함께 있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는 점도 다시 한 번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이 제품은 그 다양한 쓰임새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캥거루케어를 도와준다는 가장 큰 특징 외에도, 아기를 재우거나 수유할 때, 아기를 앉힐 때까지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아기를 재울 때는 아기를 엄마 몸에 부드럽게 밀착시켜 자궁 속에 있는 것과 같은 안정감을 주기 때문에 잠투정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슬립벨트는 PTPA, CBWS 등 해외 다수의 기관에서 우수 제품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국제모유수유장려기구(LLLI)에서는 출산 후 슬립벨트를 사용할 것을 강력하게 권장하고 있다. 관련 분야 전문가들은 출산 직후부터 캥거루케어를 시작하기 위해 출산을 위해 병원을 방문할 때 가방에 슬립벨트를 지참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

슬립벨트의 공식 수입원 ㈜루코스토리의 배수민 대표는 “국내에는 이제 막 슬립벨트가 소개되었지만, 이미 캐나다와 미국에서는 출산준비 필수 용품으로 손꼽히고 있다.”며, “슬립벨트를 통해 아기들의 건강 증진과, 엄마와 아빠의 육아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슬립벨트는 온라인 공식 사이트(www.sleepbelt.co.kr)에서 제품 문의 및 구입이 가능하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