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코, 4월 21~23일 베트남 최대 규모 박람회 뜨거운 반응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해외 전시회 한국관 주관사인 코이코(대표 김성수)가 오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에서 열리는 ‘코스모뷰티 베트남(Cosmobeauté Vietnam 2016)’에 제이엠비, 기린화장품, 미즈온 등을 비롯한 40여개 업체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베트남 최대 규모 미용 화장품 박람회인 ‘코스모뷰티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뷰티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필수 관문으로 통한다.
베트남은 국민들의 소득 증가와 생활수준 향상에 따라 외모와 미용관리에 대한 관심 또한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는 미용과 위생용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며, 연간 4만 5천여명의 뷰티 전문가들이 참가, 방문하는 ‘코스모뷰티 베트남’은 아시아 지역의 뷰티 산업을 위한 최고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베트남은 국민 평균 연령이 28세에 불과할 만큼 젊은 소비자층이 두터우며 몇 년간 지속돼 온 한류 열풍으로 한국 화장품이 주요 소비층인 20~30대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베트남 화장품 시장은 화이트닝 효과가 있는 기능성 제품이 전체 스킨케어 제품 시장의 70%를 점유할 만큼 인기가 있으며 ‘시간 절약형 올인원’ 제품도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친환경적인 제품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천연성분, 파라벤 무첨가 등과 같이 제조과정이 베트남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코이코 김성수 대표는 “코스모뷰티 베트남은 전년에 비해 한달 빠르게 부스판매가 마감됐다”면서 “이는 베트남 시장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참가 실적 또한 긍정적으로 나타난 결과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베트남 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파라벤 성분 금지’라는 신규 규제 준수가 필수적이며 남성용 제품 등 틈새시장 공략이 베트남 시장 진출의 키포인트”라고 조언했다.
이번 전시회 참가사 모집이 조기 마감됐으나 지속되는 기업들의 참가 문의로 코이코는 주최측에 추가 부스를 요청한 상태다. 이에 부스 확보 여부가 결정되는 즉시 대기사 순으로 추가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코스모뷰티 베트남 참가사들의 최고 성과를 위해 쇼프리뷰 제작, SNS, 잡지, 신문 등과 같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광범위한 사전 홍보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또 베트남 최대 규모의 미용박람회 답게 참가사들과 바이어들 간 원활한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B2B 매칭 캠페인이 마련돼 로컬 기업, 외국계 기업을 불문하고 효과적인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 기간 행사장에서는 헤어스타일 쇼, 헤어 컬렉션, 메이크업&헤어 쇼, 3D 매직네일아트 등 다양한 볼거리도 즐길 수 있다.
‘코스모뷰티 베트남(Cosmobeauté Vietnam 2016)’의 참관 문의나 기타 관련 전시회들의 참가 문의는 코이코(02-577-5927, info@thekoeco.com)로 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