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골든디스크, 중국 심천에서 국내 개최로 최종 변경 왜? “아티스트와 관객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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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골든디스크 출처:/ 제30회 골든디스크 공식 인스타그램

제30회 골든디스크

제30회 골든디스크의 시상식 장소를 최종 변경해 시선을 모았다.

1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제 30회 골든디스크 사무국 측은 "중국 심천(선전)에서 오는 20일~21일 열릴 예정이던 골든디스크 시상식을 같은 날 장소를 바꿔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최종 변경됐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개최지를 변경한 이유에 대해서 사무국 측은 "아티스트와 관객의 안전 문제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20일 중국 선전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실종자 77명에 사망자 58명이 발생하는 참변이 일어났다"고 덧붙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QTV·JTBC·장수위성TV ‘제 30회 골든디스크’는 오는 20일-21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될 예정이며 후보로는 혁오, 허각, 태연(소녀시대), 종현(샤이니), 자이언티, 엑소, 임창정, 원더걸스, 아이콘, 에이핑크, 샤이니, 소녀시대, 씨스타, 씨엔블루, 산이, 빅뱅 등이 있다.

제30회 골든디스크 소식에 누리꾼들은 “제30회 골든디스크, 아 그렇구나” “제30회 골든디스크, 오 변경했네” “제30회 골든디스크, 우리나라에서 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