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먼킴, 김지우 연애시절 민낯으로 차에 타자 다른 사람으로 착각 "내려라"

Photo Image
레이먼킴 출처:/KBS2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레이먼킴

레이먼킴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지금의 아내 김지우와 열애 시절 이야기가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3탄인 ‘부부매점 특집’으로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우는 남편 레이먼 킴에게 연애시절 받았던 설움을 폭풍같이 쏟아냈다.

김지우는 “처음 레이먼 킴에게 만나자고 먼저 연락했을 때, 두 번이나 퇴짜를 맞았다. 약속 시간 딱 두 시간 전에 갑자기 다른 일이 생겼다더라”며 도도한(?) 레이먼 킴 덕분에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났던 과거를 고백했다. 김지우는 “퇴짜 맞은 뒤, 화장 지우고 속눈썹 떼면서 욕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김지우는 레이먼 킴에게 ‘쌩얼굴욕’을 당했던 일도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김지우는 “공연 끝나고 급하게 나오느라 민낯으로 레이먼 킴을 만났다. 그런데 차에 타자마자 내리라고 했다. 딴 사람인 줄 알았다더라”며 울분을 토해냈고, 이에 당황한 레이먼 킴은 “거기가 정말 어두웠다. 나도 정말 놀랐다”고 수습 아닌 수습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9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부부특집 `님과 함께 사랑을 노래하다` 특집으로 박준규와 진송아, 신동미와 허규, 김지우와 레이먼킴, 윤형빈과 정경미, 팝핀현준과 박애리, 김소현과 손준호 부부가 출연했다.

이윤지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