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젠바이오텍, 거미독 단백질 신소재 국내 최초 개발

국제화장품원료집 등록 피부 탄력 고기능성 제품 상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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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제조합 단백질 연구개발 전문기업 넥스젠바이오텍(대표 이선교)이 피부 주름개선과 탄력 유지용 신소재인 ‘거미독 단백질’ 개발에 성공했다.

신소재 거미독 단백질은 바이오 의약품 생산 기술과 유전공학 기술로 대량 생산에 성공한 인공 거미독 단백질로 넥스젠이 국내 최초로 개발해 국제 화장품 원료로 등록된 상태다. (Trade name : NEX-SV82, INCI name: sr-Pectobacterium Polypeptide-1 Arginyl sr-Spider Oligopeptide-1 Dipeptide-19 Hexapeptide-40).

넥스젠바이오텍은 국내 특허를 출원해 거미독을 유효 성분으로 함유하는 피부 주름 개선과 피부 탄력 유지용 고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넥스젠바이오텍은 2014년 국내 최초로 인공 거미줄 단백질(rSpider Silk Protein)을 개발해 화장품 업계에서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유전공학 기술과 재조합 단백질 연구개발,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설립된 생명공학 벤처 회사이다.

특히 차세대 생명공학(The Next Generation of Biotechnology)을 추구하고 있으며 2005년 산업자원부로부터 대한민국 10대 신기술 기업으로 선정된 국가 지정 연구실로 지정된 연구개발 전문 업체다.

넥스젠바이오텍은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무방부제 멸균 화장품을 선보였으며 인공거미줄 단백질은 콜라겐을 대체하는 신개념 피부탄력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거미줄 중에서 가장 강력한 ‘드래그라인(Dradline)’ 거미줄과 5가지 성장인자 단백질 등 효과가 검증된 원료만 사용했기 때문에 기미, 잡티, 탄력, 주름 등 피부고민을 시술없이 집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함량이 불확실한 식물추출물은 일절 배제하고 완전한 무방부제 멸균 제품으로 완성됐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여기에 동물성 원료를 배제하고 21가지 필수아미노산과 9가지 비타민, 11가지 미네랄 등을 생체모방 시스템으로 엔지니어링한 인공세포액을 기본 베이스로 사용해 피부세포 자극을 최소화했다.

주름개선 기능성 소재인 아데노신과 미백 기능성 소재인 나이아신아마이드를 함유하고 있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품질인증 기준인 GH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