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모델학과, 엔터테인먼트 시장 주역 되나

졸업 전부터 ‘러브콜’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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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가에서는 ‘도전수퍼모델코리아’, ‘데빌스런웨이’ 등 모델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들이 엄청난 인기를 끌며 ‘모델테이너(모델+엔터테이너)’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나고 있다. 그만큼 모델들이 활약할 수 있는 무대가 넓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모델계의 변화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이사장 김창국) 모델학과에도 영향을 미쳤다. 졸업생은 물론, 현재 재학중인 해당 학과 학생들에게까지 매거진, 방송, 영화, 패션쇼 등의 업계로부터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는 것.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모델학과 재학생들은 현장과 실무 위주의 커리큘럼 덕분에, 실제 무대 및 방송에 참여할 경우에도 큰 이질감이 없기 때문에 업계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서예전 모델과는 수업시간 내에 기본적인 워킹, 포즈에 대한 교육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그들만의 포트폴리오와 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모델에이전시, 기획사, 패션디자이너 등의 오디션을 교내에서 단독 개최함으로써 학생들의 현장능력 개발을 돕는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얼마 전에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모델학과 김도경(21세) 학생이 300여 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제1회 IMK 모델 선발대회’에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도경 학생은 꿈의 무대라고 할 수 있는 프랑스 오뛰꾸뜨르 컬렉션과 도쿄 컬렉션에 진출할 자격을 얻어 주목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해당 학과를 졸업한 학생들 중 대다수가 현재 패션모델, 피팅모델, 모델강사, 무대기획자 및 연출자, 연기자, 방송인 등으로 활약 중이며, 업계에서도 단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모델과 관계자는 “데뷔 후 현장경험이 부족해 낙오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우리 학과는 입학 시부터 체계적인 관리와 교육을 통해 실무 및 현장 능력을 키워준다”며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학교 교육에 잘 따라와준 덕분에, 다양한 대회에서의 수상 경력과 방송, 패션계로의 진출률도 높은 편”이라고 뿌듯함을 전했다.

한편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모델학과는 현재 수능 및 내신성적을 일체 미반영한 면접과 실기 전형으로 201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입학 지원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