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애란 백세인생
이애란 백세인생을 로고송을 쓰고자 했던 새누리당의 꿈이 무너졌다
새누리당에 따르면 이애란의 ‘백세인생’을 작사, 작곡한 김종완 작곡가는 사용료로 5억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최고위원회에서 ‘~라고 전해라’라는 가사가 중독성이 있으니 선거 때 활용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5억 원은 너무 큰 액수라서 포기한다”고 밝혔다.
백세인생을 작곡한 김종완 작곡가는 “독점 사용 요구에 5억 원을 제시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독점’이라는 표현에 대한 거부감 때문”이라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어 “여당이든 야당이든 어느 한 당의 독점 사용이 아닌 국회의원이나 예비후보자 개인이 사용하기를 원할 경우 통상 인격권료로 인정되는 140만~150만원 선에서 계약을 체결할 생각”이라 전했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