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영어 서비스가 넘쳐나고 있다. 한국은 이미 국제적으로 유명한 영어 교육 수요국이다. 덕분에많은 해외 강사들이 한국 학생들에 대해 잘 알고 있고 한국 문화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 이러한 특징은 한국인들 특유의 발음이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서 역설적으로 영어 교육에 방해가 되기도 한다.
해외로 수출하는 전화영어 서비스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라이브잉글리시클래스(www.LiveEnglishClass.com/ko) 관계자에 따르면“한국인과 한국 문화에 익숙한 강사들에게는 “송편”이나 한국의 문화에 대해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다. 이미 강사들이 알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도 설명할 필요를 못느끼게 되고 이런 부분을 영어로 표현하는 기회가 사라진다. 표현력을 늘리고 영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늘린다는 목표와는 다른 결과를 낳게 되는 것이다. 많은 분들이 이렇게 의사소통하고는 영어가 늘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한다.
유럽, 남미 등의 해외 시장에 전화영어를 공급해 온 라이브잉글리시클래스는 때문에 강사들에게 어느 특정 국적 학생들을 몰아주지 않으려 노력한다. 라이브잉글리쉬클래스의 강사들은 이를 통해 다양한 학생들의 취향과 요구사항에 맞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라이브잉글리시클래스를 운영하는 큐브스퀘어 관계자에 따르면 “전세계 전화영어 사업자는 미국,영국과 같은 원어민 국가권 회사들이 절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당사의 서비스는 질높은 서비스에도 불구하고 경쟁력 있는 수업료로 해외 시장에 파고들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한국의 전화영어 회사들이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 유학생이나 교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반면 라이브잉글리시클래스의 학생들은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한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국내 많은 전화영어회사들이 전화영어 순위나 전화영어 가격을 이슈로 마케팅하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경우는 없다.
현재 라이브잉글리시클래스의 20분 수업 한달 수강료(20회)는 89,000원으로, 대기업 계열의 수강료 25만원에 비해 1/3 수준이지만, 수업의 질 만큼은 미국 학생들도 인정할 만큼 오히려 더 뛰어나다고 큐브스퀘어 측은 밝혔다. 학생들이 사전에 수업 분위기와 자신의 영어 실력을 알아볼 수 있도록 무료레벨테스트를 1대1로 제공하니 라이브잉글리쉬클래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