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실험
북한 핵실험 방서성 물질이 오늘(8일) 확보될 전망이다.
유엔 포괄적 핵실험 금지 조약기구는 북한 4차 핵실험과 관련된 방사성 물질을 이르면 오늘(8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기구 대변인이 오늘 일본 관측소나 태평양 중부 섬 관측소에서 방사능 핵종을 채집할 수 있을 거라 밝혔다"고 보도했다.
또한 "대변인은 핵실험 때 암반 균열 등을 통해 새어 나온 방사성 핵종이 바람을 타고 동해와 태평양으로 날아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방사성 물질을 분석하면 북한이 주장하고 있는 수소탄 실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유엔 포괄적 핵실험 금지 조약기구는 유엔이 핵실험을 막기 위해 1996년 창립한 기구로 세계 183개국이 가입했다.
한은숙 (life@etnews.com)